60세 이상 골다공증 여성노인의 골다공증 지식, 운동기대감과 운동자기효능감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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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relationships between knowledge about osteoporosis, outcome expectations for exercise, and self-efficacy for exercise in older women with osteoporosis.
This was a cross-sectional descriptive study. Participants were 148 women aged 60 years and older who were diagnosed with osteoporosis. Data were collected using self-report questionnaires.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Mann-Whitney U test, Kruskal-Wallis test,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knowledge about osteoporosis were found in age, education level, household income, type of household, chronic disease, medication, alcohol consumption, and perceived health statu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outcome expectations for exercise were observed in age, education level, household income, type of household, chronic disease, medication, body mass index, and perceived health statu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self-efficacy for exercise were observed in age, household income, chronic disease, and medication. In addition, it was found that knowledge of osteoporosis and self-efficacy for exercise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outcome expectations for exercise.
Based on this study, the development of a physical activity program is necessary by considering knowledge about osteoporosis, outcome expectation for exercise, and self-efficacy for exercise.
Keywords:
Aged, Exercise, Osteoporosis, Self-efficacy, Women키워드:
노인, 여성, 골다공증, 자기효능감, 운동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의학이 발달되고 생활수준이 향상되며 인간의 평균수명과 건강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인구의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고령화로 인하여 발생하는 여러 만성질환 중 하나인 골다공증은 만성퇴행성 근골격계 질환으로 노인기에 흔한 건강문제 중의 하나이다(Park et al., 2017). 우리나라 노인인구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14.0%로, 여성노인의 유병률 22.1%는 남성노인의 2.7%와 비교하여 약 8배 정도로 높게 보고되고 있어(Statistics Korea, 2017) 여성노인의 골다공증과 관련된 건강문제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현재 노인의 연령 기준은 법령의 종류에 따라 60세 또는 65세 이상으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데(Youn, 2016), 골다공증은 폐경이 진행된 60세 이후 여성노인에서 증가하며(Shin, Shin, Jung, & Rhee, 2002) 최근 제시된 한국형 골다공증 위험도 검사에서도 주요한 위험요인으로 확인하는 첫 번째 항목이 60세 이상의 연령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Korean Society for Bone and Mineral Research, 2019) 골다공증의 경우 노인여성에 60세 이상의 대상자를 포함하여 건강문제를 확인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
골다공증에서는 뼈의 질량이 감소되고 미세구조가 변화되면서 뼈가 부러지기 쉬운 약한 강도의 상태로 변형되어 골절의 위험이 증가한다(Drake, Clarke, & Lewiecki, 2015). 골절에 대한 위협으로 골다공증 노인들의 신체적 활동량은 감소되고 일상생활이 제한되어 고립과 우울 등을 경험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삶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Giangregorio et al., 2010). 특히 여성노인들은 노화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폐경으로 인하여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급격하게 감소됨과 동시에 점진적인 골흡수가 증가되어 골다공증의 발생률이 높아지기 때문에(Drake et al., 2015), 여성노인들에서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중재하기 위한 간호학적 관심이 요구된다.
골다공증 여성노인에게 골절 등의 합병증 예방을 위한 건강증진 행위를 권고할 때 대상자들은 골다공증 발생의 위험요인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인지하고 있어야 행위가 변화 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에서 골다공증에 대한 지식이 제한적이거나 부족한 상태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Endicott, 2013). 골다공증에 대한 지식은 골다공증의 발생원인, 위험요인, 예방요인과 치료적 방법 등에 대한 것으로, 낙상에 대한 두려움과 운동 등의 건강행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Resnick et al., 2014) 골절 등의 합병증에 대한 예방적 행위를 수행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Drake et al., 2015). 골다공증 지식에 대한 국내 연구는 중노년여성(Whang, 2017) 또는 노인여성(Jung, 2014)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국외에서 수행된 연구는 폐경기 여성노인(Endicott, 2013),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노인(Hsieh, Wang, McCubbin, Zhang, & Inouye, 2008; Resnick at al., 2014) 또는 골절경험이 있는 중노년(Giangregorio et al., 2010)을 대상으로 지식과 건강행위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어왔다. 골다공증에 대한 지식이 대상자들의 골다공증 진단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낙상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켜 운동을 실천하는 건강증진 행위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잠재적 위험 집단뿐만 아니라 현재 골다공증을 진단받아 경험하고 있는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골다공증에 대한 지식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골다공증 대상자에게 골소실을 감소시키고 골절을 예방하기 위하여 권고되는 주요한 예방적 건강행위가 운동임에도 불구하고, 여성노인들은 운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골절에 대한 두려움 등의 이유로 운동을 이행하거나 지속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Resnick et al., 2014). 따라서 골다공증 여성노인에서 운동행위를 이행하고 유지시키는 동기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데, 노인에서 운동기대감은 운동행위를 동기화하는데 매우 중요한 변수로서 운동행위를 수행하기로 선택하게 하는 신념이다(Resnick, Zimmerman, Orwig, Furstenberg, & Magaziner, 2001). 운동기대감은 운동을 수행한 뒤 나타나게 되는 결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부족한 운동이나 신체활동을 인식하게 하여 운동행위를 강화시킬 수 있다(Choi & Jung, 2012). 운동기대감을 대상으로 연구한 국내연구에서의 대상자는 성인(Choi & Jung, 2012), 여성노인이나 노인(Lee, Jung, Byun, & Lee, 2016; Suh & Kim, 2018), 관절염 환자(Kim, 2017)가 있고, 국외에서는 관절염 노인(Bhat, DeWalt, Zimmer, Fried, & Callahan, 2010; Quicke, Foster, Ogollah, Croft, & Holden, 2017), 골절경험이 있는 노인(Nahm et al., 2017)이나 심장재활 환자(Sweet, Tulloch, Fortier, Pipe, & Reid, 2011)를 대상으로 연구되었다. 이와 같이 골소실을 예방하기 위해서 운동이 권고되는 골다공증을 진단받은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운동기대감을 확인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이와 함께, 운동자기효능감은 피곤하거나 바쁘다고 느끼는 환경적 제약이 있을 때에도 운동을 수행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서, 건강을 일관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는 운동의 수준을 결정하는 주요한 요인이다(Resnick & Jenkins, 2000). 운동에 대한 자기효능감이 높은 노인들은 운동행위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으며 자기효능감이 낮은 사람들 보다 그 효과로부터 얻는 이익이 크다(Neupert, Lachman, & Whitbourne, 2009). 골다공증 환자에서 운동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높았던 사람들은 운동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snick et al., 2014). 최근에 국내에서 연구된 운동자기효능감은 대학생이나 성인(Choi, Ahn, & Jung, 2015; Yoon & Hong, 2017), 관절염이나 지역사회 노인(Kim, 2017; Lee et al., 2016; Suh & Kim, 2018)을 대상으로 연구되었으며, 국외에는 지역사회 노인(Resnick et al., 2014)과 골절경험이나 관절염이 있는 노인(Nahm et al., 2017; Quicke et al., 2017)을 대상으로 연구가 이루어졌다. 그러므로 골다공증으로 진단받은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운동자기효능감을 확인하는 것은 운동에 대한 건강증진행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의미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60세 이상의 골다공증 여성노인에서 골다공증에 대한 지식, 운동기대감, 운동자기효능감의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확인함으로 골다공증의 위험요인을 감소시키고 예방요인을 동기화하여 골다공증 대상자의 건강행위 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서 시도되었다.
2.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60세 이상 골다공증 노인여성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지식, 운동기대감과 운동자기효능감의 정도를 파악하고 그 관계를 확인하는 것이다.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한다.
- • 연구대상자의 골다공증 지식, 운동기대감과 운동자기효능감의 정도를 파악한다.
- •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골다공증 지식, 운동기대감과 운동자기효능감의 차이를 파악한다.
- • 연구대상자의 골다공증 지식, 운동기대감과 운동자기효능감 간의 관계를 파악한다.
연구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60세 이상 골다공증 여성노인의 골다공증 지식, 운동기대감과 운동자기효능감을 파악하고 이들과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상관관계연구이다.
2. 연구대상
본 연구는 C도에 소재하는 일개 병원에서 골다공증으로 진단과 치료를 받고 있는 60세 이상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편의표집하였다. 선정기준으로 연령은 골다공증 위험도 검사의 지표연령(Korean Society for Bone and Mineral Research, 2019)이며 연소노인(young-old)가 시작되는 60세 이상(Youn, 2016)을 기준으로 하였다. 또한 골밀도 검사에서 골밀도가 -2.5 이하로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후 골다공증 약물이나 주사치료를 위해 외래에 내원하는 대상자들 중에서 의식이 명료하여 설문지의 내용을 이해하고 응답할 수 있는 자로서 인지기능검사(Mini-Cog)에서 비치매군인 자로 하였다. 대상자 수는 표본수계산 프로그램인 G*Power 3.1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상관관계분석을 위해 양측검정, 중간효과크기 0.3, 유의수준 .05, 검정력(1-β) 95%로 산출한 결과, 본 연구에 필요한 대상자 수는 134명으로 탈락률을 고려하여 155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여 전수 회수하였으며, 자료의 기입이 불충분한 7부의 자료를 제외하고 148명의 자료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3. 연구도구
인지기능평가는 Borson, Scanlan, Brush, Vitaliano와 Dokmak (2000)가 개발하고 Park과 Lee (2012)가 번안한 한국어판 인지기능평가 도구로 측정하였다. 인지기능평가는 단어기억하기, 시계그리기, 단어 기억하여 다시 말하기의 3단계로 구성된다. 단어기억점수는 0~3점으로 단어를 모두 기억하면 비치매군, 1-2개의 단어를 기억하고 시계를 맞게 그리면 비치매군, 1-2개의 단어를 기억하지만 시계를 틀리게 그리면 치매군, 3가지 단어를 모두 기억하지 못하면 치매군으로 분류한다. 인지기능 평가 검사는 간결성과 민감성 측면에서 치매 분류를 보다 정확하고 쉽게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선행연구를 기초하여 연령, 배우자유무, 교육수준, 월소득, 동거형태, 만성질환, 복용약물, 흡연, 음주, 체질량지수, 주관적 건강상태의 11문항으로 구성하였다.
골다공증 지식은 Ailinger, Lasus와 Braun (2003)이 개발한 골다공증 지식측정도구(The Facts on Osteoporosis Quiz)를 Won (2009)이 한국어로 번안한 도구로 측정하였다. 본 도구는 골다공증 지식에 관한 퀴즈 형식으로 되어 있다. 점수는‘맞다’ 1점, ‘틀리다’ 또는 ‘모른다’는 0점으로 처리하여, 총 20문항의 점수는 최저 0점에서 최고 20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골다공증 지식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Ailinger 등(2003)의 연구에서 내적 일관성 신뢰도 KR (Kuder Richardson) 지수는 .76이었으며, 본 연구에서의 KR 지수는 .82였다.
운동기대감은 Resnick (2005)이 개발한 ‘Outcome Expectations for Exercise’를 Choi와 Jung (2012)가 번안한 도구로 측정하였다. 본 도구는 운동기대감에 대해 총 13문항으로 구성된 Likert 5점 척도로 점수는 최저 13점에서 최고 6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운동수행 후 결과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Resnick (2005)이 개발 당시 신뢰도 Cronbach’s α는 .89였고, Choi와 Jung (2012)의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87이었고,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85였다.
운동자기효능감은 Resnick과 Jenkins (2000)이 개발한 ‘Self-Efficacy for Exercise’를 Choi 등(2015)이 번안한 도구로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운동자기효능감에 대해 총 9문항으로 구성된 Likert 11점 척도로 최저 0점에서 최고 90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운동을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도구의 신뢰도는 Resnick과 Jenkins (2000)의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92였고, Choi 등(2015)의 연구에서 Cronbach’s α는.92였으며,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93이었다.
4. 자료수집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2018년 8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시행하였다. 자료수집을 위해 연구자가 근무하는 C지역 내 정형외과전문병원의 병원장과 담당의사에게 자료수집에 대한 동의를 얻은 후 간호부의 협조 하에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대상 의료기관의 담당의사가 외래 진료 시에 골다공증으로 진단받은 환자 중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60세 이상 여성노인에게 연구의 취지를 간단히 설명하고 협조된 환자를 연구자가 조용한 상담실로 안내하여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문서화된 설명문을 이용하여 자세하게 설명한 후 연구참여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작성하게 하였다. 연구대상자가 노인인 점을 고려하여 질문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질문을 하는 경우 질문하는 문항을 간단히 설명하고 응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였다. 설문지는 작성 후 밀봉하여 회수하였으며, 안전한 잠금장치가 있는 일정장소에 보관하였다.
5.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구체적인 통계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 •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 • 연구대상자의 골다공증 지식, 운동기대감과 운동자기효능감은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 •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골다공증 지식, 운동기대감과 운동자기효능감 정도의 차이는 독립표본 t-test와 ANOVA를 실시하였으며, 사후 검증으로는 Scheffé test를 실시하였고, 표본수가 작아 정규분포를 만족시킬 수 없는 변수(흡연, 체질량지수, 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른 차이는 비모수 검정인 Mann-Whitney의 U 검정과 Kruskal-Wallis 검정으로 분석하였다.
- • 연구대상자의 골다공증 지식, 운동기대감과 운동자기효능감 간의 상관관계로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 • 도구의 신뢰도는 KR과 Cronbach’s α로 분석하였다.
6. 윤리적 고려
자료수집은 C대학교의 생명연구윤리심의위원회의 승인(No: CBNU-201807-BMSB-664-01)을 받은 후 실시하였다. 자료수집 시 연구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연구에 참여함으로써 예상되는 이익과 예상되는 위험 등을 설명하고, 연구 도중 언제든지 참여를 철회할 수 있으며, 수집한 자료는 연구목적으로만 사용할 것과 대상자의 익명성과 비밀을 보장한다는 내용의 서면동의를 구함으로써 대상자의 윤리적 측면을 고려하였다. 설문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시간을 할애한 것에 대한 보답으로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하였다.
연구결과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연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65.33세였다. 연구대상자의 41.9%에서 한 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었으며, 치료의 목적으로 현재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대상자는 44.6%였다(Table 1).
2. 연구대상자의 골다공증 지식, 운동기대감과 운동자기효능감의 정도
연구대상자의 골다공증 지식은 20점 만점에 총점평균 13.61±4.31점으로 최하 1점에서 최고 20점으로 나타났으며, 운동기대감 정도는 65점 만점에 총점평균 51.90±5.97점으로 최하 31.0점에서 최고 65.0점이었다. 운동자기효능감은 90점 만점에 총점평균 47.49±19.69점으로 최하 4.0점에서 최고 88.0점이었다(Table 2).
3.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골다공증 지식, 운동기대감과 운동자기효능감의 차이
연구대상자의 골다공증 지식은 연령(t=4.94, p<.001), 교육수준(F=28.53, p<.001), 월소득(t=-4.94, p<.001), 동거형태(F=5.01, p=.008), 만성질환(t=-3.31, p=.001), 복용약물(t=-2.84, p=.005), 음주(t=-2.01, p=.044)와 주관적 건강상태(x2=6.80, p=.033)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운동기대감은 연령(t=4.98, p<.001), 교육수준(F=8.86, p<.001), 월소득(t=-3.03, p=.003), 동거형태(F=4.96, p=.008), 만성질환(t=-3.53, p=.001), 복용약물(t=-4.17, p<.001), 체질량 지수(x2=8.73, p=.013)와 주관적 건강상태(x2=10.62, p=.005)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운동자기효능감의 차이는 연령(t=2.38, p=.019), 월소득(t=5.96, p=.003), 만성질환(t=-2.03, p=.044), 복용약물(t=-2.36, p=.020)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able 1).
논 의
본 연구는 60세 이상 골다공증 노인여성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지식, 운동기대감, 운동자기효능감을 확인하고 건강행위 증진을 위해 대상자들이 스스로 운동을 선택하고 지속시키며 격려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본 연구결과 60세 이상 골다공증 여성노인의 골다공증 지식 정도는 20점 만점에 13.61점으로 중간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골다공증 지식 도구를 사용하여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한 Jung (2014)의 연구결과 12.70점 보다 높았는데,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평균연령이 65.3세인 것과 비교하여 Jung (2014)의 연구에서는 72.8세로 대상자의 표집에 의한 평균연령의 차이에서 비롯된 결과로 생각된다. 폐경 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중년기가 노년기에 비하여 골다공증 지식 점수가 높았는데(Janiszewska, Kulik, Dziedzic, & Żołnierczuk-Kieliszek, 2015)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표집된 연구대상자의 연령이 골다공증 지식 점수에서 차이를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만에서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지역사회 거주하는 모든 성인기를 대상으로 골다공증 지식을 조사한 Hsieh 등(2008)의 연구에서는 남성과 여성을 모두 포함하여 조사한 결과 12.07점이었으며, Ailinger 등(2003)의 도구에 골절과 관련된 문항을 추가하여 총 21점으로 골다공증 지식을 측정한 Giangregorio 등(2010)의 연구에서도 남성을 포함한 경우 13.6점으로 나타났다. 남성 성인의 경우 골다공증에 대한 지식이 낮은 것으로 제시되고 있기 때문에,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한 본 연구결과가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골다공증 지식은 교육 프로그램에 의하여 향상될 수 있는 변수로, 우리나라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남성과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교육과 운동 프로그램을 적용한 Park 등(2017)의 연구결과 골다공증 지식이 향상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는데,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골다공증으로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대상자로서 골다공증 지식에 대한 교육에 사전에 노출이 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골다공증 지식 점수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보다 높게 나타난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 60세 이상 골다공증 여성노인 대상자의 운동기대감 정도는 65점 만점에 51.90점(평점평균 3.99)로 평균 이상 수준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Resnick (2005)이 개발하고 수정한 “Revised Outcome Expectation for Exercise(OEE_2)”를 Choi와 Jung (2012)이 번안한 13문항의 도구로 사용하였는데,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75세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운동기대감을 확인한 Suh와 Kim (2018)의 연구에서의 51.71점(평점평균 3.93)과 유사하였다. 그러나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우리나라 지역사회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남성과 여성노인 모두를 대상으로 운동기대감을 조사한 Choi와 Jung (2012)의 연구에서는 53.22점(평점평균 4.09), Lee 등(2016)의 연구에서는 52.37점(평점평균 4.03)으로 본 연구보다 높았으며 이는 대상자 표집에서 성별 분포에 따른 차이로 생각된다. 특히,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퇴행성 관절염을 동반하는 노인대상자의 운동기대감을 연구한 Kim (2017)의 연구에서는 44.08점(평점평균 3.39)이었으며, 관절통을 호소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Quicke 등(2017)의 연구에서는 평점평균 3.70점으로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에서는 본 연구대상자인 골다공증 여성노인의 운동기대감보다 더 낮았다. 즉 통증이 동반하는 경우에는 운동을 통하여 특정한 결과를 도달할 수 있다는 개인의 신념이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으므로, 골다공증 여성노인에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골절 등의 합병증 예방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Resnick 등(2001)이 운동기대감 측정을 위해 초기에 개발한 9문항의 OEE로 미국의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운동기대감을 측정한 Nahm 등(2017)의 연구결과 평점평균 4.13점이었으며, Resnick 등(2014)의 연구에서는 평점평균 4.12점이었으며 관절통이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평점평균이 4.00점으로 13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OEE_2로 측정한 연구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OEE_2 도구가 OEE 도구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노인의 운동에 대한 부정적 기대감에 대한 4개의 문항이 포함된 결과로(Choi & Jung, 2012), 운동기대감을 측정 시 도구를 신중하게 선정할 필요가 있다. 선행연구에서 운동기대감은 자기효능감 또는 신체활동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Nahm et al., 2017), 자기효능감, 낙상에 대한 두려움, 골다공증 지식이 운동기대감에 영향을 미친다고 제시하고 있다(Resnick et al., 2014). 따라서 특정한 건강행위의 수행결과에 대한 기대인 운동기대감을 강화시키기 위하여 골다공증 여성노인에서 효능감이나 두려움과 같은 정서적이고 심리적 측면을 고려한 간호중재방법에 대한 개발이 요구된다.
60세 이상 골다공증 여성노인의 운동자기효능감은 90점 만점에 47.49(평점평균 5.27)로 평균 수준으로 나타났다.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퇴행성 관절염 노인 환자의 운동자기효능감을 확인한 Kim (2017)의 연구에서는 24.58점(평점평균 2.73)으로 본 연구보다 낮게 나타나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운동을 수행할 수 있다는 믿음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무릎 통증을 동반하는 영국 관절염 노인을 대상으로 운동자기효능감을 연구한 Quicke 등(2017)의 연구에서는 평점평균 5.40점으로 본 연구보다 높게 나타나 국가와 문화에 따라 운동자기효능감의 차이를 반복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우리나라 지역사회에서 남성과 여성노인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Lee et al., 2016)에서 운동자기효능감은 53.03점(평점평균 5.89)로 본 연구의 결과보다 높았으며, 미국에서 지역사회 남녀 노인을 대상으로 같은 도구를 사용한 Nahm 등(2017)의 연구에서 운동자기효능감은 49.90점(평점평균 5.54), Resnick 등(2014)의 연구에서는 49.39점(평점평균 5.49)로 나타났다. 운동자기효능감은 성별, 낙상에 대한 두려움, 골다공증 진단, 골다공증 지식이나 신체활동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 변수로(Resnick et al., 2014; Suh & Kim, 2018), 본 연구가 60세 이상 골다공증 여성노인만을 대상으로 한 결과임을 고려해 볼 때 골다공증이 발생된 여성노인에서 낙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하여 운동을 수행하고자 하는 자신감을 감소시키는 방해요인들을 파악하여 생리적이고 정서적인 상태를 각성시키고 동기를 강화시키는 효능증진 프로그램의 개발(Nahm et al., 2017)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일반적 특성에 따른 골다공증 지식에서 차이가 나타난 결과를 보면, 70세 이상의 연령, 초등학교 이하의 교육수준, 월 100만원 미만의 소득수준이나 독거하는 여성노인의 경우에 골다공증 지식이 낮았다. 연령이나 교육수준은 건강과 관련된 이해력과 상관관계가 높은 변수이기 때문에(Jung, 2014) 저소득층이나 독거노인 등 취약 노인계층에 맞는 교육이 제공되어져야 한다. 특히 질병과 관련하여 복수의 만성질환을 가지고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자신의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인식할 수 있으므로, 만성질환을 동반하고 있는 골다공증 노인 환자에 대한 간호학적 관심과 중재개발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운동기대감의 차이는 70세 미만 연령, 고등학교 이상의 교육을 받은 경우, 월소득이 100만원 이상의 수준과 부부가 함께 거주하는 대상자에서 운동기대감이 높았다. Resnick 등(2014)의 연구에서도 연령이 낮고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운동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저소득층 노인이나 혼자 거주하는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운동을 수행할 수 있다는 자가간호를 증진할 수 있는 간호중재가 요구됨을 확인할 수 있다. 만성질환을 한 가지 이상 동반하거나 현재 질환으로 약물을 복용하는 대상자에서도 운동기대감이 낮았는데, 이는 복수의 만성질환을 동반하는 골다공증 대상자들의 돌봄을 위한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체질량 지수에서 비만이거나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인지하는 대상자들에서도 운동의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체중감소를 위한 생활습관과 함께 인지행동 간호중재의 적용이 요구된다고 사료된다. 운동자기효능감에서 차이를 나타낸 변수를 보면, 연령이 70세 이상, 월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저소득 노인이나 만성질환을 동반하여 현재 치료약물을 복용하는 대상자들에서 운동을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의 능력이 낮다고 하였다. 골다공증 노인들은 운동의 효과를 인식하고 있는 경우에도 운동을 수행하는 중에 뼈구조의 취약한 상태로 인하여 골절 등이 발생될 수 있다는 두려움으로 인하여 스스로 운동을 지속할 수 없다고 인식할 수 있다는 선행연구결과(Kim, 2017)와도 일치한다. 따라서 골다공증 여성노인이 골다공증의 정도에 따라 안전하게 운동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운동 수행에 대한 동기를 강화시키는 중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60세 이상 골다공증 노인여성에서 골다공증 지식, 운동기대감과 운동자기효능감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골다공증에 대한 지식은 운동기대감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즉 골다공증에 대한 지식이 높을수록 운동기대감이 높았다. 이는 미국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지식과 운동기대감을 연구한 Resnick 등(2014)의 연구와 일맥상통한 결과로, 골다공증에 대한 지식은 운동기대감에 직접적으로 영향하는 주요한 변수이기 때문에(Resnick et al., 2014) 골다공증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고 있을수록 뼈를 건강하게 하는 특정한 운동에 참여하는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골다공증 여성노인의 골다공증 지식은 운동자기효능감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선행연구와는 상반된 결과인데, 대만의 지역사회 성인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지식과 운동자기효능감을 확인한 Hsieh 등(2008)의 연구에서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식이 높으면 운동에 대한 자기효능이 높아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운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기효능이 향상된다고 제시하고 있다. 미국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지식과 운동자기효능감을 연구한 Resnick 등(2014)의 연구에서도 지식과 운동자기효능감은 상관관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지식은 운동자기효능감에 직접적으로 영향하는 변수로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 노인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지식과 운동자기효능감에 대한 반복적 연구가 수행될 필요가 있다. 운동기대감과 운동자기효능감의 상관관계에서는 양의 관계가 있었다. 즉 운동기대감이 높으면 운동자기효능감이 향상되는 것으로, 우리나라 75세 이상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한 Suh와 Kim (2018)의 연구에서 운동기대감과 운동자기효능감은 유의한 양의 관계가 있음을 제시하였다. Resnick 등(2014)의 연구에서도 운동자기효능감과 운동기대감은 양의 관계가 있으며, 운동자기효능감이 운동기대감에 직접적으로 영향하여 운동에 참여하고 수행하는 활동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제시하고 있다. 즉 골다공증 여성노인들은 낙상, 골절 등 운동으로 인하여 발생될 수 있는 합병증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운동에 대한 장애요인을 극복할 수 있는 운동기대감과 운동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는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대상자들의 운동 건강행위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결론 및 제언
본 연구에서는 60세 이상 골다공증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지식, 운동기대감과 운동자기효능감을 확인하였다. 골다공증 여성노인의 골다공증 지식은 평균, 운동기대감은 평균 이상, 운동자기효능감은 평균의 수준이었다. 골다공증 지식, 운동기대감과 운동자기효능감은 연령, 월수입, 만성질환의 동반과 약물복용의 변수에서 모두 낮았다. 골다공증 지식은 골다공증 여성노인의 운동기대감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운동기대감은 운동자기효능감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따라서 소득이 낮은 노인여성과 만성질환을 동반하는 대상자를 중심으로 골다공증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정립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방안이 마련할 필요가 있다. 또한 운동기대감과 운동효능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재활간호중재 전략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를 기초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일개 병원의 골다공증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로 연구결과의 일반화를 위하여 대상자 수를 확대하여 연구할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골다공증 지식과 운동자기효능감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선행연구결과와 일치하지 않았으므로 반복적 연구가 필요하다. 골다공증 여성노인의 운동수행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긍극적으로 운동행위 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 추후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Acknowledgments
본 논문은 제1저자 박애화의 석사학위논문을 수정하여 축약한 것임.
This article is a condensed form of the first author's master's thesis from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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