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Academic Society Of Rehabiltaion Nursing

Current Issue

The Korean Journal of Rehabilitation Nursing - Vol. 26 , No. 2

[ Article ]
The Korean Journal of Rehabilitation Nursing - Vol. 22, No. 2, pp. 87-94
Abbreviation: Korean J Rehabil Nurs
ISSN: 1229-294X (Print) 2288-3002 (Online)
Print publication date 31 Dec 2019
Received 27 Sep 2019 Revised 15 Dec 2019 Accepted 21 Dec 2019
DOI: https://doi.org/10.7587/kjrehn.2019.87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중노년 남성의 건강행위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이경심1 ; 성경미2
1전남과학대학교 간호학과
2경상대학교 간호대학 · 건강과학연구원

Factors Influencing Health Behavior Adherence in Middle and Old Aged Men Who Underwent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Lee, Kyung Sim1 ; Sung, Kyung Mi2
1Division of Nursing, Chunnam Techno University, Gokseong
2College of Nursing · Institute of Health Sciences,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Jinju, Korea
Correspondence to : Sung, Kyung Mi College of Nursing,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15 Jinju-daero, 816 Beon-gil, Jinju 52727, Korea. Tel: +82-55-772-8246, Fax: +82-55-772-8222, E-mail: sung@gnu.ac.kr, sungkyungmi7@gmail.com


ⓒ 2019 Korean Academic Society of Rehabilitation Nursing http://www.kasren.or.kr

Abstract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influencing factors on health behavior adherence in middle and old aged men who underwent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Methods

With a convenience sampling, data were collected from 140 middle and old aged men who underwent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at two general hospitals. A structured questionnaire was used to measure husband-wife harmony, self-efficacy, and behavior adherence.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Results

Health behavior adherence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husband-wife harmony (r=.59, p<.001) and self-efficacy (r=.54, p<.001). There was also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husband-wife harmony and self-efficacy (r=.48, p<.001). Overall, approximately 43.7% of the variability in health behavior adherence was explained by these two variables in this study (F=54.85, p<.001).

Conclusion

The findings suggest that husband-wife harmony and self-efficacy could be important factors affecting health behavior adherence in middle aged men who underwent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Therefore, nursing interventions for them should focus on increasing husband-wife harmony and self-efficacy.


Keywords: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Treatment adherence, Spouses, Self efficacy, Middle aged
키워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치료이행, 배우자, 자기효능감, 중년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한국인의 사망 원인 중 심장질환은 악성 신생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사인으로 2007년 인구 10만 명당 44.1명에서 2017년 60.2명으로 사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Statistics Korea, 2018). 특히 관상동맥질환은 심장질환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유병률이 전체 인구의 3.16%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5년을 제외하고 2012년부터 2016년까지 1인당 심장질환 진료비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Kim, 2018; Kim, 2017), 진료인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형태임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관상동맥질환 치료는 심근의 허혈이나 경색의 진행을 막기 위해 내과적 치료인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PCI)을 실시하고 있으며, 표준 치료법으로써 치료 효과가 우수하다(Lee, 2012; Shin et al., 2019). 그러나 심근경색으로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환자의 18.8%가 2년 후 부정적 심장사건으로 사망하거나 재발을 경험하였고(Kim et al., 2016), 기타 심장질환으로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환자의 경우는 41.9%가 시술 후 2년 이내에 이차 심장사건이 발생하였다(Park, So, & Song, 2017). 선행연구에 의하면 관상동맥중재술 후 심장질환이 재발하면 첫 발병 때보다 사망률이 4배 정도 높아지므로(Thune et al., 2011), 철저한 건강관리를 통해 재발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Durstine, Moor, Lamonte, & Frankline, 2013). 관상동맥질환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사증후군 조절, 지속적인 약물복용과 규칙적인 운동, 비만 관리, 금연, 스트레스 조절 및 정기적인 병원방문 등의 건강관리를 이행해야 하며, 이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전반적인 생활양식이 변화해야 함을 의미한다(AHA, 2015). 이와 동시에 환자 개인의 생활양식의 변화는 가족의 이해와 지지가 필요하며 이는 바람직한 건강행위를 만들어 가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Kim & Jung, 2015).

지금까지 여러 선행연구에서 환자의 건강행위이행에 가족의 지지가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된 바 있으며(Jung & Hwang, 2015; Kang, 2018), 특히 Kim과 Jung (2015)은 관상동맥질환자의 건강행위이행을 높이기 위해서는 환자 교육에 가족의 지지를 포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하지만 현대는 주로 핵가족으로 이루어져 있고, 부모 부양의식이 약화되어 중년기에서 노년기로 갈수록 일상생활에 자녀보다는 배우자의 돌봄이 중요한 삶의 자원이 되고 있다(Kwon & Hur, 2010). 특히 남자 배우자가 아픈 경우 그의 아내가 돌봄을 제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실제 관상동맥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80% 이상이 배우자와 동거 중인 50~60대였고 이들 중 남자 배우자가 질환자인 경우는 70% 이상이었다(Jung, 2019). 따라서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환자의 건강행위이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족원은 주로 배우자인 경우가 많으므로 가족의 지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부부간의 관계를 이해하고 평가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부부간에 서로 얼마나 조화를 이루고 있고 좋은 부부인지를 의미하는 것이 부부 조화도(Kim, 2000)인데, 부부간의 조화가 잘 이루어질수록 개인의 건강증진행위 수행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Cheon, 2006). 선행연구에서도 부부 조화도가 중년여성의 건강증진행위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쳤으며(Chei, 2007), 관상동맥질환자의 배우자 지지가 높을수록 건강행위이행이 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Hwang & Lee, 2012). 그러나 아직 관상동맥질환을 가진 중년남성의 부부조화도에 대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평생 동안 건강행위이행을 실천하며 지속적으로 질병관리를 해야 하는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중노년 남성의 부부 조화도를 확인하고, 건강행위이행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자기효능감은 건강행위를 위한 행동변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중노년 남성의 심혈관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자기효능감이 건강행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Bandura, 1986; Hwang & Lee, 2012). 또한 자기효능감은 관상동맥질환자의 치료지시이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Jung, 2019) 건강행위 이행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

이상 살펴본 바와 같이 관상동맥질환자는 관상동맥중재술 이후에도 건강행위이행을 철저하게 지켜야 하므로 이를 지지하고 도울 수 있는 간호중재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여성에 비해 남성의 관상동맥질환의 유병률이 높음에도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Kim, 2017).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중노년 남성 환자를 대상으로 가족지지의 실제적인 변수가 될 수 있는 부부 조화도와 건강행위이행에 중요한 직접적인 변수인 자기효능감을 조사하고 이들 변수를 중심으로 중노년 남성 환자의 건강행위 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는 향후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중노년 남성을 위한 심장재활 프로그램 개발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2.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중노년 남성의 부부조화도, 자기효능감 및 건강행위이행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고, 이들 변수를 중심으로 건강행위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 것으로 구체적인 연구목적은 다음과 같다.

  • • 연구대상자 특성에 따른 건강행위이행의 차이를 확인한다.
  • • 연구대상자의 부부조화도, 자기효능감 및 건강행위이행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한다.
  • • 연구대상자의 건강행위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한다.

연구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중노년 남성의 부부조화도, 자기효능감 및 건강행위이행의 관계를 확인하고, 건강행위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2. 연구대상

본 연구는 우리나라 대도시 2개 종합병원에서 관상동맥중재술을 받고 순환기내과에서 추적관찰 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편의표집하였다. 표본크기는 G*Power 프로그램 3.1.9.4를 이용하여, 다중회귀분석에서 유의수준 .05, 검정력 .85, 예측요인 10개를 기준으로 하고, 효과크기는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에서 주로 사용하는 중간크기인 .15를 적용하였다. 그 결과 적정 대상자 수는 131명이었으며 재발률이 높음을 고려하여 탈락률은 20%를 적용하여 158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이 불성실한 18부를 제외하고 최종 140부를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대상자는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중노년 남성(40세 이상)으로 추적 관상동맥중재술을 받기 위해 입원 또는 외래 진료를 받고자 방문한 환자들 중 기혼자로 배우자와 동거 중이고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참여에 동의한 자였다. 연구대상자중 관상동맥우회술과 같은 외과적 치료를 받았거나 설문지에 대한 독해능력이 부족한 대상자는 제외하였다.

3. 연구도구

본 연구의 대상자 특성은 연령, 교육정도, 직업, 가정 월수입, 흡연 습관, 규칙적인 운동을 확인하는 6문항과 질병 관련 특성인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 관상동맥중재술 이후 경과기간, 동반질환(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뇌혈관질환 등)의 3문항으로 구성하였다.

1) 부부 조화도

인간의 삶의 기본이 되는 가족 단위 속에서 중심이 되는 부부 관계로 함께 함, 포용, 존중, 배려, 긍정적 생활태도, 무책임, 애정표현, 적극적 의사표현, 자녀관, 적응을 포함하는 좋은 부부 관계를 의미하며(Kim, 2000), 본 연구는 Kim (2000)이 개발한 부부조화도 도구를 사용하였다. 각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로 총 64문항으로 10개의 하부영역(부부관계로 함께함, 포용, 존중, 배려, 긍정적 생활태도, 무책임, 애정표현, 적극적 의사표현, 자녀관, 적응)이 있으며, 점수의 범위는 64점에서 32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부부조화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Kim (2000)의 개발 당시 Cronbarch’s α는 .95였고, 본 연구에서 Cronbarch’s α는 .96이었다.

2) 자기효능감

자기효능감은 Becker와 Levine (1987)이 관상동맥질환자의 생활양식 위험지표를 사정하기 위해 개발한 도구를 Song (2001)이 수정 및 보완한 도구로 측정하였다. 각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로 총 20개 문항으로 4개의 하부영역(투약, 식이, 운동과 활동, 금연)이 있으며, 점수의 범위는 20점에서 10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도구의 신뢰도는 Song (2001)의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85였고,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96이었다.

3) 건강행위 이행

건강행위이행은 Walker, Sechrist와 Pender (1987)의 건강증진 생활양식 도구(Health Promoting Lifestyle Profile: HPLP)를 Song, June, Kim과 Jeon (2004)이 관상동맥질환자에 맞게 수정 및 보완한 도구를 측정하였다. 각 문항은 4점 Likert 척도로 총 2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수의 범위는 20점에서 10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행위를 잘 이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구의 신뢰도는 Song 등 (2004)의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82였고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85였다.

4. 자료수집 및 윤리적 고려

본 연구는 기관의 승인(IRB SCH2019-0121)을 받은 후 2019년도 5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실시되었다. 자료수집은 2개 종합병원에 사전 허락을 받은 후 관상동맥중재술 이후 순환기내과에서 추적 관찰 중인 환자 목록을 확보하고, 연구자가 직접 외래를 방문하여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자발적인 서면 동의를 받았다. 연구자는 대상자에게 자료수집 후 언제라도 참여를 철회할 수 있으며, 수집된 자료는 연구목적으로만 사용할 것과 익명을 보장하며, 신상보호를 위해 코드화 할 것임을 설명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이중 잠금 장치가 되어 있는 장에 별도 보관하고, 연구 종료시 문서보관함으로 이관 후 3년 동안 보관된 후 파쇄 또는 소각되며, 전자 파일은 영구 삭제할 것임을 설명하였다. 다음으로 연구대상자에게 구조화된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제공하고 스스로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일부 작성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설문 내용을 읽어주고 환자가 구두로 대답하도록 한 후 연구자가 이를 기록하였다. 설문응답에 소요된 시간은 20~30분 정도였으며, 대상자의 질병력은 대상자와 주치의의 사전 동의하에 의무기록을 이용하여 수집하였다.

5. 자료분석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을 구하였고, 자기효능감, 부부조화도, 건강행위 이행 정도는 기술적 통계방법으로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연구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계수로 확인하였다. 연구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자기효능감, 부부조화도, 건강행위 이행의 비교는 독립표본 t-test와 One-way ANOVA를 실시하였으며 사후 검증을 위해 Scheffé test를 실시하였다. 부부조화도, 자기효능감 및 건강행위이행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확인하였으며, 건강행위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단계적 다중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1. 연구대상자의 특성

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및 질병 관련 특성은 Table 1과 같다. 일반적인 특성에서 연령 평균은 63.09±7.98세로 60~70세가 46.4%(67명)으로 가장 많았고, 40~50세가 7.2%(10명)였다. 교육정도는 고졸이 56.4%(79명)으로 가장 많았고, 직장이 있는 경우는 63.6%(89명)였다. 질병 관련 특성에서는 먼저 흡연습관에서 금연이 85.7%(120명), 흡연이 14.3%(20명)였으며, 흡연자(n=20) 중 관상동맥중재술 후 1년 이내 다시 흡연을 한 경우는 5명(25%), 1년 이후는 75%(15명)였다. 주 3회 이상 유산소 운동을 위주로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경우가 65.7%(92명)였다. BMI는 비만인 경우가 45%(63명)로 가장 많았으며, 동반질환으로는 고혈압 33.1%(54명), 당뇨 30.0%(49명), 고지혈증 9.2%(15명), 뇌혈관 질환 3.1%(5명) 순으로 많았으며, 그 외에는 부정맥, 갑상선 질환, 그리고 폐색전증이 있었다. 관상동맥중재술 이후 경과 기간은 평균 5.8±4.19년으로 1년 이상이 78.6%(109명), 1년 이내가 21.4%(31명)였다.

Table 1. 
General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 (N=140)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 or
M±SD
Age (year) 63.09±7.98
40~50 10 (7.2)
51~60 37 (26.4)
61~70 65 (46.4)
≥71 28 (20.0)
Educational level ≤High school 79 (56.4)
College 55 (39.3)
≥Graduate school 6 (4.3)
Monthly income
 (10,000 won)
<200 58 (41.4)
200~300 50 (35.7)
>300 32 (22.9)
Employment Yes 89 (63.6)
No 51 (36.4)
Smoking habits Yes 20 (14.3)
Quit 98 (70.0)
No 22 (15.7)
Smoking habits
 recurring after
 PCI (n=20)
≤1 year 5 (25.0)
>1 year

15 (75.0)

Exercise Regularly (>3 times/week) 92 (65.7)
No 48 (34.3)
BMI (kg/m2) <23 (normal) 29 (20.7)
23~<25 (overweight) 46 (32.9)
25~<30 (obesity) 63 (45.0)
≥30 (high obesity) 2 (1.4)
Comorbid
 disease
None 27 (20.9)
Hypertension 54 (33.1)
Diabetes mellitus 49 (30.0)
Hyperlipidemia 15 (9.2)
Cerebrovascular disease 5 (3.1)
Others 6 (3.7)
Elapsed time
 since PCI (year)
<1 31 (21.4)
1~<5 44 (30.3)
5~<10 44 (30.3)
≥10 21 (14.5)
BMI=body mass index; PCI=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Multiple responses (total frequency=190).

2. 연구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건강행위이행 차이

관상동맥질환자의 특성에 따른 건강행위이행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금연군과 비흡연군이 흡연군에 비해 건강행위이행(F=6.04, p=.003)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주 3회 이상 규칙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한 경우도 건강행위이행(t=4.28, p<.001)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Table 2. 
Differences in Health Behavior Adherence according to Participants' Characteristics (N=140)
Characteristics Categories Self-efficacy Husband &
wife harmony
Health behavior
adherence
M±SD t or F (p)
Scheffé
M±SD t or F (p)
Scheffé
M±SD t or F (p)
Scheffé
Total 84.70±11.45 252.93±35.08 80.60±10.51
Age (year) 40~50 80.00±18.24 2.42
(.069)
269.30±41.01 1.43
(.236)
88.60±14.89 0.11
(.955)
51~60 82.97±10.64 258.43±35.76 90.32±11.07
61~70 84.46±11.21 249.03±33.83 89.04±9.96
≤71 89.25±9.07 248.89±34.12 90.29±9.74
Education level ≤High school 86.10±10.71 1.69
(.188)
251.66±33.14 0.27
(.762)
89.56±9.92 0.23
(.792)
College 82.58±12.20 253.76±37.76 89.40±11.49
≥Graduate school 85.83±13.09 262.17±39.42 92.00±10.35
Monthly income
 (10,000 won)
<200a 83.93±11.64 2.32
(.102)
243.29±31.03 4.70
(.011)
a<c
87.90±9.24 1.42
(.246)
200~300b 87.40±10.09 256.04±39.30 91.18±10.70
>300c 81.90±12.55 265.56±30.88 90.22±12.18
Employment Yes 83.56±11.84 –1.64
(.105)
256.39±36.23 1.60
(.113)
90.29±11.02 1.08
(.285)
No 86.70±10.56 246.90±32.45 88.39±9.56
Smoking habits Yesa 69.15±10.35 32.99
(<.001)
a<b, c
233.29±32.85a 4.45
(.013)
a<b
82.75±8.55a 6.04
(.003)
a<b, c
Quitb 89.86±9.58 257.04±34.02b 90.60±10.49b
Noc 89.22±8.63 248.09±35.43c 91.36±10.25c
Exercise Regularly 89.27±9.29 6.85
(<.001)
258.36±35.93 1.60
(.008)
92.25±9.91 4.28
(<.001)
No 75.95±10.11 242.54±31.19 84.52±9.85
BMI <23 (normal) 85.21±12.40 1.32
(.269)
250.44±33.72 1.02
(.361)
90.00±9.45 0.36
(.701)
23~<25 (overweight) 84.44±10.73 256.24±35.49 88.80±11.87
25~<30 (obesity) 72.00±19.80 250.52±35.89 89.71±10.07
≥30 (high obesity) 72.00±19.80 285.50±41.71 93.50±16.26
Number of comorbid
 disease
1 85.00±8.49 –0.01
(.953)
251.83±33.23 –0.93
(.355)
90.04±9.80 -0.54
(.585)
2 85.61±11.22 259.15±39.09 91.18±10.55
Elapsed time since
 PCI (year)
<1 85.58±9.81 0.65
(.594)
250.45±29.74 0.95
(.385)
90.41±9.20 0.84
(.281)
1~<5 84.36±10.28 249.90±34.98 89.02±9.04
5~<10 83.25±13.96 251.87±37.15 87.90±11.93
≥10 87.19±10.43 265.14±37.95 93.14±11.77
BMI=Body Mass Index; PCI=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Elapsed time since PCI range: 1~15 years.

3.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대상자의 자기효능감, 부부조화도, 건강행위이행의 관계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대상자가 지각한 자기효능감, 부부조화도, 건강행위이행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3과 같다. 건강행위이행은 부부조화도(r=.59, p<.001) 및 자기효능감(r=.54, p<.001)과 높은 정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기효능감과 부부조화도 간에도 높은 상관관계(r=.48, p<.001)가 있었다.

Table 3. 
Correlations among Self-efficacy and Husband & Wife Harmony and Health Behavior Adherence (N=140)
Variables Husband & wife
harmony
Health behavior
adherence
r (p) r (p)
Self-efficacy .48 (<.001) .54 (<.001)
Husband &
 wife harmony
.59 (<.001)

4.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대상자의 건강행위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대상자의 건강행위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대상자의 특성에서 건강행위이행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던 부부조화도 및 자기효능감을 독립변수로 투입하였다. 독립변수 간 공차한계(tolerance)는 두 변수 모두 0.77로 0.1 이상이었으며, 분산팽창인자(Variance Inflation Factor, VIF)도 동일하게 1.29로 10 미만이었으므로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었다. Durbin-Watson값도 2.0으로 자기상관이 없음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부부조화도와 자기효능감이 건강행위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이들 변수에 영향을 미치는 월수입, 흡연습관 및 운동을 공변인으로 설정한 후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F=54.85, p<.001), 자기효능감(β=.35, p<.001)과 부부조화도(β=.43, p<.001)는 대상자의 건강행위이행에 대해 43.7%의 설명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4.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of Health Behavior Adherence (N=140)
Variables B SE β t (p) VIF
(Constant) 1.02 0.19 5.32 (<.001)
Self-efficacy 0.21 0.04 .35 4.79 (<.001) 1.29
Husband & wife harmony 0.27 0.05 .43 5.91 (<.001) 1.29
R2=.445, Adjusted R2=.437, F=54.85, p<.001
SE=standard error; VIF=variation inflation factor.


논 의

본 연구에서는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중노년 남성을 대상으로 부부조화도와 자기효능감이 건강행위이행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중노년 남성의 심장재활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대상자의 건강행위이행은 100점 만점에 80점으로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대상자의 건강행위이행정도를 조사한 Park, So와 Song (2017)의 70점, Lee와 Lee (2017)의 59점, 관상동맥질환으로 입원한 자를 대상으로 한 Jung과 Hwang (2015)의 61점과 비교했을 때 높은 점수였다. 본 연구대상자들은 흡연 습관이나 규칙적인 운동 실시 여부에 따라 건강행위이행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이는 관상동맥중재술을 시술받고 6개월 이상 된 자를 대상으로 한 Hwang과 Lee (2012)의 연구에서 금연자가 흡연자에 비해 건강행위이행 정도가 높았으며, 주 3회 이상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는 대상자가 불규칙적인 운동이나 운동을 하지 않는 대상자 보다 건강행위이행 정도가 더 높았던 것을 지지하는 결과이다. 이러한 결과들은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후 규칙적인 운동과 금연행위를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 곧 질병관리에 필요한 건강행위이행의 증진방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더욱이 연구대상자중 흡연자의 25%가 관상동맥중재술을 받고 경과 기간이 1년 이내에도 흡연을 지속하였고, 1년 이후부터 흡연을 했다는 경우는 75%였는데 이는 1년을 전후한 시기에 건강행위이행의 단절률이 높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앞으로 이에 대한 추가 연구를 통해서 단절요인을 밝히고 건강행위이행이 지속되도록 중재할 수 있는 시기와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다. 또한 관상동맥중재술 이후 건강유지를 위한 금연과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 습관화되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해서 중재전략을 개발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연구대상자의 월수입에 따라서도 부부조화도의 차이가 나타났는데, 이는 중노년 남성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없어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우나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부부조화도가 높고, 월소득이 높을 때 부부친밀도가 높다고 보고한 Chei (2007)Kim과 Kim (2013)의 연구결과를 지지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월 소득이 높아서 경제적으로 안정적일 때 부부조화도가 높음을 보여주는 결과들이다.

본 연구에서 연구대상자의 건강행위이행은 부부조화도와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중노년 남성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가 없어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우나 Chei (2007)의 연구에서도 중년여성의 부부조화도와 건강행위는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지금까지 관상동맥질환의 유병률이 높은 중노년의 남성(Kim, 2017)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없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또한 건강행위 증진에 가족지지의 중요성과(Cho, 2018; Hwang & Lee, 2012; Kang, 2018; Kim & Jung, 2015), 배우자가 없는 경우에 비해 있는 경우가 건강행위이행 정도가 높음을 나타내는 연구가 진행되어 왔으나(Chae, Kim, & Choo, 2010; Cho, 2018; Jung & Hwang, 2015) 이는 대부분 가족 구성원의 지지나 함께하는 정도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돌봄의 중요한 자원인 배우자와의 관계 즉, 부부조화도와 건강행위이행과의 관계를 밝힌 연구는 없었으며 본 연구에서 처음 시도된 것으로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핵가족이 증대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부부조화도는 건강증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중노년 남성이 지속적으로 건강행위를 이행하고 재협착 같은 이차적인 심장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주요 돌봄자인 아내와의 부부조화도를 증진하도록 도울 필요가 있다.

다음으로 본 연구대상자의 자기효능감은 건강행위이행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Hwang과 Lee (2012), 그리고 Kang (2018)의 연구결과를 지지하였다. 이들 선행연구에서는 관상동맥중재술 환자의 투약, 식이, 운동, 및 스트레스 조절을 증진시키기 위해 자기효능감을 높여야 함을 강조하였다. 특히 Hwang과 Lee (2012)의 연구에서 건강행위이행을 예측하는 가장 큰 변인은 자기효능감이었으며, 다음으로 중요한 변인은 배우자 지지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건강행위이행이나 자기효능감 연구에서 주로 가족지지를 다루어왔던 경향에서 벗어나 가족원중 강력한 지지체계인 배우자 지지를 독립적인 변수로 다루면서 그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그 외 Chae, Kim과 Choo (2010)의 연구에서는 관상동맥질환자가 실천해야 할 중요한 건강행위이행인 금연에 대해 자기효능감은 독립적으로 금연변화단계 중 유지단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일부 일치하였다. 하지만 실제 현상은 여러 변수들이 동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다중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경로분석 연구 등에서 다시 검증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중노년 남성 대상자의 건강행위이행에 부부조화도, 자기효능감이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으며, 총 설명력은 43.7%를 나타냈다. 특히 건강행위이행의 가장 높은 영향력을 나타낸 부부조화도의 측정은 처음 시도된 경우로 추후 건강행위 이행을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에 부부조화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포함시키는 전략 개발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그러나 본 연구는 2개 도시에 소재한 일부 종합병원에서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후 추적 관찰 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영향요인을 분석한 것으로 연구결과를 우리나라 전체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환자에게 일반화하는데 주의가 필요하다. 추후에는 보다 다양한 사회경제적 계층과 의료환경에서 표본을 추출할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대상자는 관상동맥중재술 이후 추적관찰기간의 범위가 1년부터 15년에 걸쳐 길지만 기간을 범주화하기에는 대상자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추후에는 추적관찰기간을 범주화하여 대상자를 모집하고 기간별로 비교해 보는 것도 의미있는 연구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추적관찰기간에 따라 자율적 동기, 건강행위이행 정도, 자기조절능력 등이 달라지기 때문이다(Ha, 2018; Park, So & Song, 2017). 하지만 이런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연구와 달리 본 연구에서는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중노년 남성을 대상으로 건강행위이행을 증진시키기 위한 새로운 연구를 시행하고 다양한 후속 연구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결론 및 제언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중노년 남성 환자의 경우 배우자의 돌봄은 중요한 지지 자원이며 무엇보다 지속적으로 건강행위이행을 실천하지 않을 경우 재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질병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돌봄에 있어서 배우자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핵가족화 시대에 살고 있으며, 관상동맥질환의 경우 남성의 유병률이 여성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부부조화도는 건강행위이행의 중요한 영향 요인이 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자는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중노년 남성을 대상으로 부부조화도, 자기효능감 및 건강행위이행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건강행위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였다. 연구결과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중노년 남성 대상자는 부부조화도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금연 상태일 때, 규칙적인 운동을 유지하였을 때 건강행위이행이 높았고 일부 결과들은 선행연구결과를 지지하였다. 그리고 다중회귀분석 결과에서는 흡연습관, 운동, 자기효능감 및 부부조화도가 건강행위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요인의 총 설명력은 44.5%였다. 따라서 추후 중재연구에서 관상동맥 중재술 이후 중노년 남성의 건강행위이행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부부조화도를 높이고, 여러 선행연구에서 강조하고 있는 자기효능감을 함께 증진시키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References
1. American Heart Association. (2015). Heart Attack and Stroke Symptoms. Retrieved May 20, 2019, from https://www.heart.org/en/health-topics/heart-attack/life-after-a-heart-attack/lifestyle-changes-for-heart-attack-prevention
2. Bandura, A. (1986). Social foundations of thought and action: A Social cognitive theory. New Jersey: Prentice-Hall. 390-453.
3. Becker, D. M., & Levine, D. M. (1987). Risk perception, knowledge, and lifestyles in siblings of people with premature coronary disease. American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3(1), 45-50.
4. Chae, Y. R., Kim, E. K., & Choo, J. N. (2010). Stress, self-efficacy, and social support by the stages of change in smoking cessation in patients with coronary heart disease. Korean Journal of Health Promotion, 10(1), 22-30.
5. Chei, J. (2007). Effect of husband and wife compatibility and selfefficacy on health promotion behavior in middle aged women. Journal of Korean Fundamentals of Nursing, 14(4), 507-514.
6. Cheon, S. J. (2006). A structural model development on husband and wife compatibility and family health of middle-aged. Unpublished doctoral dissertation,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Daegu.
7. Cho, E. K. (2018). Effects of family participated cardiovascular health management program in patients with cardiovascular disease. Unpublished master's thesis, Nambu University, Gwangju.
8. Dustine, J. L., Moor, G. E., Lamonte, M. J., & Frankline, B. A. (Eds). (2013). Pollock's textbook of cardiovascular disease and rehabilitation. Seoul: Hanmi Medical.
9. Ha, H. J. (2018). The influence of educational request and self-regulation on health behavior compliance depending on the elapse of time for men who got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master's thesis, K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Jinju.
10. Hwang, H. J., & Lee, E. N. (2012). Effects of spousal support and self-efficacy on adherent behavior among patients with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Journal of Korean Critical Care Nursing, 5(1), 34-43.
11. Jung, E. S. (2019). The effects of self-efficacy, optimism and resilience on compliance in patients with coronary artery disease. Unpublished master's thesis, University of Ulsan, Ulsan.
12. Jung, E. Y., & Hwang, S. K. (2015). Health literacy and health behavior compliance in coronary artery disease. Journal of Korean Adult Nursing, 27(3), 251-261.
13. Kang, H. J. (2018). Factors affecting the performance of health behaviors in patients undergoing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Unpublished master's thesis. Kwangju Women's University, Gwangju.
14. Kim, G. Y. (2017). Analysis of ischemic heart disease symptoms in recent 5 years. (HIRA Publication No. 687). Wonju: Author.
15. Kim, H. L. (2000). The development of measurement tool for husband & wife compatibility. Unpublished doctoral dissertation, Yonsei University, Seoul.
16. Kim, J. H., Chae, S. C., Oh, D. J., Kim, H. S., Kim, Y. J., Ahn, Y., et al. (2016). Multicenter cohort study of acute myocardial infarction in Korea-interim analysis of the Korea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registry-Circulation Journal, 80(6), 1427-1436.
17. Kim, S, J., & Jung, H. M. (2015). Effects of family-participated cardiac rehabilitation program on self-efficacy, health behavior compliance, and family support of patients with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Journal of Korean Clinical Nursing Research, 21(2), 143-153.
18. Kim, S. J., & Kim, S. Y. (2013). A study on the relationship of marital intimacy, depression, and menopausal symptoms in middle-aged women. Journal of Korea Women Health Nursing, 19(3), 176-187.
19. Kim, S. K. (2018). Factors related to coronary artery disease in Korean adults: Based on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3~2015. Korean Journal Rehabilitation Nursing, 21(1), 33-42.
20. Kwon, O. G., & Hur, J. S. (2010). Determinants of marital satisfaction among the elderly couple. Korean Journal of Welfare for the Aged, 47, 7-29.
21. Lee, C. H. (2012). Standards of medical care in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Korean Journal of Medicine, 83(2), 233-235.
22. Lee, J. E., & Lee, H. J. (2017). The effects of smart program for patients who underwent percutaneous coronary in disease-related knowledge, health behavior, and quality of life: A nonrandomized controlled trial. Journal of Korea Academy of Nursing, 47(6), 756.
23. Park, A. R., So, H. S., & Song, C. E. (2017). Impact of risk factors, autonomy and health behavior compliance on the relapse in patients with coronary artery disease. Korean Journal of Adult Nursing, 29(1), 32-40.
24. Shin, D. H., Kang, H. J., Jang, J. S., Moon, K. W., Song, Y. B., Park, D. W., et al. (2019). The current status of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in korea: based on year 2014 & 2016 cohort of korean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K-PCI) registry. Korean Circulation Journal, 49(12), 1136-1152.
25. Song, K. J. (2001). The effects of self-efficacy promoting cardiac rehabilitation program on self-efficacy, health behavior, and quality of life. Unpublished doctoral dissertation. Seoul National University, Seoul.
26. Song, R. Y., June, K. J., Kim, C. G., & Jeon, M. Y. (2004). Comparisons of motivation, health behaviors, and functional status among elders in residential homes in Korea. Public Health Nursing, 21(4), 361-371.
27. Statistics Korea. (2018). Cause of death statistics in 2018. Retrieved January 30, 2019, from http://kostat.go.kr/portal/korea/kor_nw/1/1/index.board?bmode=read&bSeq=&aSeq=370710
28. Thune, J. J., Signorovitch, J. E., Kober, L., Mcmurray, J. J., Swedberg, K., Rouleau, J., et al. (2011). Predictors and prognostic impact of recurrent myocardial infarction in patients with left ventricular dysfunction, heart failure, or both following a first myocardial infarction. European Journal of Heart Failure, 13(2), 148-153.
29. Walker, S. N., Sechrist, K. R., & Pender, N. J. (1987). The health-promoting lifestyle profile: development and psychometric characteristics. Nursing Research, 136(2), 76-81.